만남

성경읽기 2015. 10. 21. 15:33

- 신촌장로교회 조성광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사도행전 8:26-40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

 

(행 8: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행 8: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행 8:28)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행 8: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행 8: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행 8:31)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행 8:32)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행 8:33)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행 8:34) 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행 8: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행 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행 8:37)

(행 8: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헬, 또는 침례 

(행 8:39)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7)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행 8: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이 본문을 가지고 성령님과 빌립의 만남, 말씀과 내시의 만남, 빌립과 내시의 만남에 대해서 나누어 주셨다.

 

회사에 다니며 나는 자주 삶을, 시간을, 일을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생각하게 된다. 지금 이시간만 지나가면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을 일로 치부하며 매일 살아가게 된다. 이런 삶의 태도가 나에게 독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날을 버텨낼 수 없어서 매일 그러고 산다.

 

빌립은 성령과 만나 성령에게 이끌리는 삶을 살고 있다. 나는 누구에게 이끌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내 삶은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삶인가. 생각해보면 정말 지금 내 삶은 출구 없는 감옥같은 느낌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은 나를 위한 삶도 아니며, 하나님을 위한 삶은 더더욱 아닌 것 같다. 느낌은 이런데...

 

"삶은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매일 함께하는 신비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난 다시 삶은 과정이며, 방향이니 포기만 안하면 되는 구나 라고 생각했다.

 

나는 지금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이시간들을 버텨내고 있는가.

하나님을 만나며 다시 또 다시 고민하고, 결론이 나지 않을 방황을 하며 또다시 살아간다.

 

 

이렇게 밖에 살 수 없다면 참 절망적인 건데.

근데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이 절망은 희망이 된다. 그가 버텨낸 인고의 시간을 생각한다.

이해받지 못했던 그 삶을 생각한다.

매순간. 함께하며, 나아가면 되는건데. 왜 이리도 어려운지는 모르겠다.

 

삶이 확~ 바뀌는 로또같은 기분을 때때로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삶은 그렇지 않고. 매일매일 가는 수밖에 없다. 시간을 들이고 마음을 다하고

그렇게 나아가다보면 언젠가 준비가 되고 하나님께만 이끌린 삶을 살 수 있으려나....

'성경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남  (0) 2015.10.21
  (0) 2015.02.22
길 떠나는 아브람  (0) 2014.11.14
에스더를 읽는 눈  (0) 2014.03.19
단 한마디 말이라도.  (0) 2014.03.13
시간2 - 요시야의 시간, 닥터의 시간  (0) 2013.09.06
Posted by 실버제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