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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9 홈커밍데이 (2)
참 웃기는건 여기와서 제일 많이 꾼 꿈이 사이렌 꿈이라는거다.
사이렌 사람들이 최다 출연자이고, 홈커밍데이 하는 꿈부터 해서 정말 많이 꾸었다.
특히 외로울때 많이 꾸는 꿈인것 같다.

사이렌이라는 존재는 내 대학생활의 절반이상이었으며,
(과 친구들도 있었고 다른 모임들도 있었으니... 뭐...;;)
대학을 바꾸고싶었을때도 제일 아쉬운 것이 사이렌이었다.
지금은 정말 멀리 있지만 가끔씩 만나면서 평생 갈 사람들이라는걸 안다.
그시간들이 제일 그립고, 만약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을 고른다면 그때 그시간들이다.
어렸고 철없고 뭘 몰랐지만 싱그러움이 있었던!

지난 토요일에 사이렌의 홈커밍데이가 있었다. 
물론 난 독일에 있었기 때문에 가지 못했다. 
참석했던 선배와 후배로부터 연락을 받고선 따뜻해졌다.
사진을 보면서 다들 늙었구나 싶기도 하고... 멀리있지만 함께있다는것이 느껴졌다.
그런곳에 내가 함께 있었다는것이 참 감사하다.

나중에 한국에 가게 되었을때,
홈커밍데이에 갈수있었으면 좋겠다.
선배들 후배들 동기들 나이드는것도 보고 서로 삶을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오겠지... 언젠가!



2004년 정기공연 사진.
벌써 5년이 넘었다. 다들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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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실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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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aryston 2011.12.06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보이네 ㅋㅋㅋ 덩치 (-_-) ㅋㅋㅋㅋㅋ

  2. 실버제로 2011.12.08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젠장 실컷와서 한다는 소리가 이런거구나 ㅋㅋㅋㅋ --;;;